왜? 결혼하셨어요?---우리는 사랑을 배우기 위해 결혼을 했다.
왜 결혼하셨어요?---우리는 사랑을 배우기 위해 결혼했다
마음이 통해야 몸도 통한다.
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.
그것이 서로를 이해하는 첫걸음이고,
그래야 친밀함으로 가는 길목에 놓인 장애물들을 하나씩 없앨 수 있다.
사랑은 좋아하는 감정뿐 아니라 상처받기 쉬운 자신의 마음을
상대방에게 드러낼 때 성장한다.
당신의 진짜 모습을 점점 더 드러내 보여라.
그리고 그 다음엔?
상대는그대로 여전히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!
이젠,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알리기 위해 무엇이든 말하고 의논할 수 있을 것 같아진다..
함께 이루는 사랑
'Making Love'라는 표현은 우리 모두가 찾고 있는 하나의 이상을 너무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.
올바른 성행위가 가세해야만 제대로 된 '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는 것'이다.
올바른 사랑은 상대를 사랑의 모든 상위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
심장을 열고(부드러워지고 더욱 힘차게 뛰기 시작하고),
생식기를 열며(더욱 촉촉해지고 확장되며)
마음을 열게 한다(민감해지며 불꽃이 튄다).
이 모든 것을 순식간에 성취하기는 어렵다.
그러나 이것이 결코 잠시 왔다 사라지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.
십대들은 사랑에 '빠져' 버리지만, 성숙한 어른은 사랑을 '이루어'낸다.
이 작업은 숙련된 인간이 붙이는 불꽃이다. .
. 노력은 보답받기 마련이다.
우연이라 할지라도 사랑의 시작은 축복이다.
그 축복은, 사랑을 이루려는 노력이 따라야만 지속된다.
나는 왜 이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했을까?
우리가 특정 사람들에게 끌리는 이유는
그들이 우리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지만 깨닫지 못하는 특성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.
누군가를 무척 존경한다는 것은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될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며,
이 능력이 바로 존경이라는 열정적 감정을 발산하게 하는 것이다.
이런 잠재적 능력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잠재력도 알아보지 못한다.
사랑하는 사람에게서 특별한 자질을 발견하면,
우리 자신도 그러한 잠재적 자질을 개발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.
배우자의 결점을 비판할 때면,
비록 겉으로는 다르게 나타나겠지만,
우리 자신에게도 역시 동일한 결점이 있음을 살펴야 한다.